반응형 생활계획표는절대못지키지1 142일째(2021.7.21.) 1. 와 방학이다. 2. 아 방학이네 3. 첫번째는 아무것도 모르는 꽁꽁이의 외침이다. 그저 학교 안가고 한글 공부 안하니 좋다고 한다. 두번째는 아내의 한숨이다. 원격도 힘들었는데 이젠 방학이라고 더 힘들예정이란다. 4. 이상하다 라떼이지만 나 어릴적에는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집에 놔두고 일을 다니셨다. 아이들은 혼자나 형제, 자매들과 집에 있거나 나가서 친구들과 놀고는 했다. 지금은 왜 안되는 걸까? 너무 위험한 걸까? 아이들이 어린걸까? 연약한 걸까? 어떤 이유든 꽁꽁이는 첫번째 방학을 맞이했다. 5. 마지막 원격수업으로 선생님과 친구들과 인사를 했다. 아내와 열심히 생활계획표를 그렸다. 둘은 생활계획표로 계속 신경전을 펼쳤다. 꽁꽁 : 이렇게 하면 나는 놀 시간이 없잖아 아내 : 놀기는 뭘 놀아 더.. 2021. 7.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