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당가1 (사당가) 서장 한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는 자신의 키보다 더 긴 검을 들고 춤을 추고있었다 모두가 그 소녀의 춤을 보고 놀라고 감탄하고 질투하고 있었지만 소녀 자신은 전혀 즐겁지 않았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주위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것이 좋아서 무작정 따라했다 얼마 후에는 모두들 잘한다고 해서 계속 검을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춤을 추는 것에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그런 수 많은 날들중 어느 하루 언제 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소녀는 그를 만났다 헐클어진 머리모양에 수염이 얼굴을 뒤덮고 있고 외모와는 다르게 등에는 책상자를 메고있는 몸에서는 술냄새가 지독히도 나는 사내였다 "꼬마야 재미없으면 그만둬라 보는 나까지 따분해 지잖아" 소녀는 그를 봤다 그도 소녀를 봤다 술냄새나는 사내는 소녀를 이리저리 살펴보.. 2011. 1.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