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래도욕심나1 21일째(2021.3.22.) 나도 어릴때 학교가기 싫어했을까? 나도 학교가기 싫다고 울었었나?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더구나 난 기억력이 좋지 못하다. 예전 일들은 잘 잊어버린다. 오늘 아침에 꽁꽁이를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7시 출근하기 전에 아이를 깨운다. 꽁꽁 : 너무 졸려 학교가기 싫어 한참을 안쓰럽게 바라봤다. 나 : 조금만 더 자 그리고 일어나서 씻고 학교가야 해 꽁꽁 : 응 알았어 금새 잠들어 버린다 아이의 쌔근쌔근 숨소리와 따뜻한 볼을 보니 나도 다시 옆에 누워 자고 싶었다. 몇분후에 다시 꽁꽁이를 깨웠다. 나 : 이제 일어나야 해 팔다리를 주물러주고, 머리를 마사지해 줬다 꽁꽁 : 너무 졸려 꽁꽁이의 눈에 금새 눈물이 맺혔다. 꽁꽁 : 더 자고.. 2021.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