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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 비판 stooory/투자 이야기

자사주 처분 637만주가 아닌 637만원?

by 마도사친구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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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확인하던 위메이드 주식에 대한 기사가 26일(월)에 올라왔다. 

https://kr.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rticle-920825

 

위메이드, 637만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By MoneyS

위메이드, 637만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kr.investing.com

https://www.moneys.co.kr/news/mwView.php?no=2023062616035538138 

 

위메이드, 637만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 머니S

위메이드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637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처분 예정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6월18일까지다.

www.moneys.co.kr

 

이정도 규모면 한동안 계속 떨어지던 위메이드 주가에 호재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관련 내용을 찾아봤는데 뭔가 이상했다.

637만원이다.

다시 봐도 

637만원이다.

난 처음에 637만주인 줄 알았다.

하기야 총발행주식이 3300만주인 회사에서 거의 20%인 발행주식을 처분하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데

제목만 보고 내가 생각하고 싶은데로 읽었나보다.

위메이드 DART 공시 내용 중

진짜 공시 내용을 찾아보니 407주 637만원이 맞았다.

그럼 왜 위메이드는 꼴랑 407주, 637만원의 주식을 처분할 생각을 했을까?

나는 조용히 생각해 보고 위메이드를 관심종목에서 삭제했다.

나이트크로우도 생각보다 더 별로이고, 중국 판호는 이제 생각하지 말아야 하고

뭘 한다고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위퍼블릭' 이라고 (우선 이름부터 바꾸자)

한동안은 쳐다보지 않는 것으로 마음먹었다.

한국 증시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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