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대세

요즘 말 그대로 스마트폰 열풍이다
여기저기 최신 스마트폰이 나왔다고 항상 떠든다
무슨 사양에 빠르고 편리하다고 한다

하지만 왜 모두 스마트폰을 사야하는 걸까?

시대의 유행이니까?
얼리어답터니까?
꼭 필요한 기능이 있어서?

나는 솔직히 왜 스마트폰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물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체제의 폰 등등의 스마트폰이 않좋거나
불편하다는 것이 아니다

너무 스마트폰으로 몰아간다는 것이다

핸드폰의 기능이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컴퓨터의 기능을 모두 갖고있다
뭐 아직 모두라고 하기는 좀 뭐한 면이 있지만
지금의 속도를 봐선 곧 정말 머지 않아 노트북이 필요 없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기세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항상 내가 하는 말이지만 다양성이 공존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요즘 핸드폰을 사려면 선택권이 사려는 소비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즉 스마트폰을 사거나 아님 말거나다
스마트폰을 제외하고는 핸드폰이 살것이 없다
분명 스마트폰이 필요하지 않은 소비자도 존재한다
단지 전화를 걸고 받는 문자를 보내고 받는 정도만이 필요한 소비자도 많다

하지만 소비자에게 더이상의 선택권은 없다
고가의 아주 고가의 스마트폰을 사고
그 스마트폰을 이용하려면 정액제의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것이다

왜 누구를 위해 꼭 그래야 하는가?
얼마전 필요도 없지만 어느 할아버지 한분이 스마트폰을 구입한것을 볼수있었다

할아버지는 왜이렇게 핸드폰이 비싸졌냐고 하소연하지만
대답을 할수있는 사람은 없다

그냥 대세라고 할 밖에

이제라도 조금씩 2G 나 3G 폰등이 나오고 있다
한편으로 반갑기도 하고
좀 서럽기도 하다
그 폰들마저도 너무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고기능폰들이기 때문이다

다양성 고기능만이 아니라 꼭 필요한 기능만을 가진
그런 폰을 원한다

유니클로가 세계적으로 성공을 했다
이유가 뭘까?

세련된 디자인?
다채로운 색감?
다양한 천의 질감?

아니다 저렴하게 질좋은 옷을 만들기 때문이다

핸드폰도 스마트폰을 가는 시대에도
초심으로 돌아가
저렴하며 기본에 충실한 그런 폰도 존재해야 한다

그런 세상이 좋은 세상이다